독일 루마스 갤러리에 입성
독일 루마스 갤러리 사이트에 제 작품이 드디어 올랐습니다.
작년 가을 부터 루마스측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작품을 보내고 다시 확인 절차를 거치며 많은 시간을
보낸끝에 드디어 전세계인이 보는 사이트에 제 작품이 올랐습니다.
너무 기쁘네요..
루마스 갤러리는 주요 국가에 열두개가 넘는 갤러리를 가지고 있고 회화와 사진을 에디션으로 작품을 판매하는
갤러리입니다. 참으로 제게는 엄청난 기회이지요. 루마스측은 제 작품에서 동양의 신비를 느끼나 봅니다.
매우 놀랍다는 표현을 쓰며 제 작품을 좋아해주는 루마스측이 제게는 고마운 존재지요.
아직은 실험단계에 있는 제 작업을 격려해주고 많은 발전을 기대하는 그들에게 저는 다시 일으서서 작업할 용기를 내어 봅니다.
유월에 있을 전시에도 그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저는 그 기대에 보답하려 합니다.
지금 루마스 갤러리에서 새로 작품이 올려진 작가들과 전시도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.
아이들 키우며 생업을 위해 잠시 접어두었던 작가의 길이 이제서야 다시 제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
작가로서 누구에겐가 인정받고 제 작품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너무나 행복한 일이지요.
작가에게는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.
재능과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.
제 블에 오시는 친구님들~~~
늘 제게 용기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..
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늘 감사한 마으로 기쁜마음으로 작업에 임합니다.
제 곁에서 늘 그림자 처럼 기다려 주시고 말없이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십니다.
가난한 작가를 위해 마음으로 또는 그들이 가진 달란트로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참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.
이제 한달여 뒤면 제 작품을 다시 전시합니다.
저를 기다려 주시는 그 분들을 위해 오늘도 작업실로 향합니다...
아주 행복한 오월의 월요일 아침입니다.
블친 여러분 행복한 하루하루 되소서~~~~~~